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장악 지역 알레포에 대해 열흘째 집중 공습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군 전투기가 24일 알레포 인근 수카리 마을에 이른바 ‘통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은 주장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자국민을 향해 철로 된 드럼통 안에 폭탄을 채워넣어 막강한 화력을 지닌 통폭탄을 사용한 점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자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정부군이 오히려 알레포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반정부 대표기구 시리아국가연합은 정부군이 만일 알레포를 대상으로 한 폭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대화에 불참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군 전투기가 24일 알레포 인근 수카리 마을에 이른바 ‘통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은 주장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자국민을 향해 철로 된 드럼통 안에 폭탄을 채워넣어 막강한 화력을 지닌 통폭탄을 사용한 점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자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정부군이 오히려 알레포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반정부 대표기구 시리아국가연합은 정부군이 만일 알레포를 대상으로 한 폭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대화에 불참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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