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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예산안 처리 논의


미국의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이 10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의회를 나서고 있다.
미국의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이 10일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의회를 나서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는 11일 연방정부 폐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한번 회동합니다.

양측 모두 연방 정부 업무를 완전히 재개하고 채무 불이행 사태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 정부 부분 폐쇄는 오늘로 11일째 접어들었고, 부채 한도를 높힐 수 있는 마감시한은 다음 주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과 NBC 뉴스가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백명 가운데 53%가 이번 정부 폐쇄가 공화당의 책임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31%는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도 민주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와 회동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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