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여권을 지닌 북한인 2 명이 의약품을 밀수하려다 몽골 세관당국에 적발됐다고 몽골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몽골 영자지 ‘유비 포스트’(UB POST)는 오늘 (23일),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을 오가는 국제열차에서 대량의 의약품을 소지하고 있던 북한 사람 2 명이 몽골 세관당국에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짐에서는 주사약 천 박스와 갈색 가루약 3.9킬로그램, 곰의 장기 가공품 12 상자, 약용 알코올 음료 20 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적발된 사람들은 북한 외교관 여권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 외교관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몽골 영자지 ‘유비 포스트’(UB POST)는 오늘 (23일),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을 오가는 국제열차에서 대량의 의약품을 소지하고 있던 북한 사람 2 명이 몽골 세관당국에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짐에서는 주사약 천 박스와 갈색 가루약 3.9킬로그램, 곰의 장기 가공품 12 상자, 약용 알코올 음료 20 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적발된 사람들은 북한 외교관 여권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 외교관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