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계획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용소를 폐쇄하려면 의회가 동의해야 하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여전한데다 이로 인한 새로운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23일 오바마 대통령은 수용소에 있는 수감자들을 단계적으로 본국이나 제3국으로 이송하고 수용소를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관타나모 수용소가 미국의 품격을 해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2년 이래 관타나모 수용소에 테러 용의자들을 수감해 왔으며 현재 수감자는 166명 입니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에는 동의하지만 현재 수감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수용소를 폐쇄하려면 의회가 동의해야 하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여전한데다 이로 인한 새로운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23일 오바마 대통령은 수용소에 있는 수감자들을 단계적으로 본국이나 제3국으로 이송하고 수용소를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관타나모 수용소가 미국의 품격을 해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2년 이래 관타나모 수용소에 테러 용의자들을 수감해 왔으며 현재 수감자는 166명 입니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에는 동의하지만 현재 수감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