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귀환 조치에 전적인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28일 밝혔습니다.
번스 부장관은 27일 서울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북한이 대화제의를 거부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원칙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과 번스 부장관은 향후 예상되는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서 양국이 긴밀히 공조키로 하는 한편 북한의 변화를 위한 역내 국가간 공조 강화의 필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아시아 5개국을 순방중인 번스 부장관은 28일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몽골로 떠났습니다.
VOA 뉴스
번스 부장관은 27일 서울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북한이 대화제의를 거부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원칙에 따라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과 번스 부장관은 향후 예상되는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서 양국이 긴밀히 공조키로 하는 한편 북한의 변화를 위한 역내 국가간 공조 강화의 필요성에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아시아 5개국을 순방중인 번스 부장관은 28일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몽골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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