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하 핵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레이저 유도폭탄 ‘벙커버스터’가 5월 중 한국 군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한국 군 관계자는 최근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던 벙커버스터를 한국에 수출하기로 승인했다면서, 5월 중 처음 도입해 실전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화 6천만 달러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200발 정도를 도입하면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등에 탑재해 유사시 지하에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길이 3.8m, 지름 36.8cm, 사거리 8km인 벙커버스터는 레이저로 유도돼 표적에 도달하며 지하 30m까지 뚫고 들어가 폭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한국 군 관계자는 최근 미국이 수출을 통제하던 벙커버스터를 한국에 수출하기로 승인했다면서, 5월 중 처음 도입해 실전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화 6천만 달러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200발 정도를 도입하면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등에 탑재해 유사시 지하에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길이 3.8m, 지름 36.8cm, 사거리 8km인 벙커버스터는 레이저로 유도돼 표적에 도달하며 지하 30m까지 뚫고 들어가 폭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