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서반구에서 미국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마약 밀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초국가적 범죄·테러 조직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수의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베네수엘라의 불법 정권은 헤즈볼라와 ELN 등 테러·범죄 조직과 결탁해 이들의 활동을 허용하며 서반구 안보의 핵심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이티 갱단 억제 병력 창설 등 미국의 지역 안정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12월 19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본질적으로 미국의 전쟁은 아니지만, 양측과 모두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미국이 협상을 통해 종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항복 가능성은 낮아 협상이 유일한 해법이며, 미국은 합의를 강요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수용 가능한 조건의 접점을 찾는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취임 11개월 만에 국경이 안전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멈췄으며, 임금 상승과 물가 하락이 동시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다시 존중받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적 호황과 함께 월드컵과 올림픽 개최, 그리고 독립선언 2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국민들에게 성탄절과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첫 번째 임기 동안 미군을 재건했고,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증강을 통해 미국이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권 이후 여러 전쟁을 종식시키고 중동 지역의 긴장을 완화했으며,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적으로는 이전 행정부 시기에 악화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 회복과 제조업 부활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관세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미국 내에 공장과 생산시설을 설립하도록 유도했고, 인공지능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례 없는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불과 1년 전 위기 상태에서 벗어나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가 됐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 정책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취임 당시 미국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급등한 물가, 통제되지 않은 국경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며, 민주당 정부 시기의 정책 실패가 미국인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불법 이민으로 범죄자와 살인범까지 유입됐다며, 자신의 행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월 17일 밤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