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TV 대선 토론에서 부진했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히며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2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한 2021년 1월 6일 의사당 난입 사태에 가담한 일부 참가자에 대해 부당 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27일) 밤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경제와 국경 안보, 외교정책 등 국정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전의 첫 TV 토론이 미 동부시간으로 27일 오후 9시(한반도 시간 28일 오전 10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립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초 불법 입국자 망명 제한 조처를 발표한 이후 남부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 이주자 수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러시아에 본사를 둔 ‘카스퍼스키’의 사이버 보안 제품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1일 가정 폭력으로 총기소지 금지명령을 받은 사람이 총기를 소지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 연방법률이 위헌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루이지애나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공립학교 교실에 기독교 십계명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발생한 ‘보잉737 맥스’ 사고 유족들이 보잉사에 최대 248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경영진을 기소하라고 연방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여성도 징집대상으로 포함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미국 내에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서류 미비 이민자들에게 미국 체류 허용과 시민권 취득 경로를 부여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인들이 미국의 노예제 폐지를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인 ‘준틴스’를 기념합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18일 '예산 및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10년 뒤인 2034년이 되면 미국의 누적 국가부채는 50조 6천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를 다음달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평결을 부각하는 내용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5천만 달러를 지출할 예정입니다. 메릴랜드 주지사가 17만 5천 건에 달하는 마리화나 관련 경범죄를 사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가 학생들이 교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태권을 둘러싼 논쟁은 수십 년 동안 미국 정치를 분열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2년 전 미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낙태 여부를 각 주의 법률에 맡기도록 결정한 이후 낙태권을 둘러싼 논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선을 앞두고 낙태권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반자동 소총의 자동 연사가 가능하게 하는 장치인 '범프스탁(bump stock)' 금지 정책을 폐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임기는 4년으로, 최대 8년까지 재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월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승리하든, 그들의 마지막 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세 번째 임기 가능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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