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종 코로나 방역 승리를 선언한 데 대해 북한에서 공관을 운영하던 일부 국가들은 북한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직 지난 2020년 철수한 평양대사관의 문을 다시 열 계획이 없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유엔인구기금(UNFPA)의 5개년 대북 지원 사업이 내년까지 1년 더 연장될 전망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사업을 마무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앞서 지난해에도 1년 연장된 바 있습니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모더나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 승인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북한을 직접 방문해 북한 보건 체계에 대해 연구한 경험이 있는 미국 보건 전문가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 방역 “승리”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북한에서는 새로운 변이와 재유행의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폐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 권고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전 승리를 주장했습니다. 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신종 코로나가 한국 측에 의해 유입됐다고 책임을 전가하며 강력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이 이달 상순 중 전국비상방역 총화회의 개최를 예고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전 승리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에선 양국 간 화물열차 운행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전략비축유 2천만 배럴을 추가 방출할 계획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거의 완치됐다고 백악관이 26일 밝혔습니다.
북한 내 신종 코로나 관련 발열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북한 정부의 검사 전략 변화 때문일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백신 미접종국인 북한의 관련 통계는 임상적으로 봤을 때 타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부분의 증상에서 회복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