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부 변이인 BA.5가 사실상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 대유행이 재현될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없이 주민들의 이동통제에 의존해 코로나 확산을 저지해 온 북한은 전파력이 더 강한 새 변이가 유입될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하이에서 코로나 봉쇄 조치로 관광객 2천여명이 이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 진단 등 현지 상황과 관련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문의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북한 내 보건 상황을 우려하며 국경을 다시 개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8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된 국제학술토론회에 참석했던 스티븐 버스틴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 교수는 북한의 과학장비 수준이 외부 세계보다 20년은 뒤쳐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버스틴 교수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최고의 학자들이 이론에는 정통하지만 시약과 장비 부족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 학계와의 교류, 장비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카오 시내 카지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정책 일환으로 폐쇄됐습니다.
중국 베이징 당국이 공공시설 이용 시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당국이 일부 구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수 검사를 명령했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 당국이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북한이 대북 전단을 통한 신종 코로나 유입을 주장한 데 대해 보건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관련 연구결과 매개물 접촉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1만분의 1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가 새 코로나 백신 배분 계획에 북한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요청하면 언제든 지원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