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부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급증에 대응해 여행제한 등 새 봉쇄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국정원이 북한 내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 코백스는 북한으로부터 아직 백신 지원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의 "끝이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미 백악관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 검사 키트 비축량을 대거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자가 검사 키트와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합쳐 1억회 분 이상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 백신 지원을 거부해 온 북한이 처음으로 백신 접종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미국의 보건 전문가들은 주민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움직임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북한이 백신을 접종할 준비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중국이 전국 33개 도시에 대한 봉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약 6천500만 명의 인구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 내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필요한 의약품과 물품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살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북 러시아 대사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가 한국의 대북전단 때문에 발생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입장을 나타낸 것에 대해 유럽연합은 과학적인 조사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공개적인 과학적 토론과 투명성, 동료 전문가들 사이의 평가가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방역 승리를 선언한 북한에 다시 발열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는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며 북한이 요청하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부정확한 코로나 진단 방식이 주민들을 더욱 위태롭게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미국은 4개 중국 항공사가 운행하는 중국행 항공편 26편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가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한 부스터 백신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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