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문가들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문제가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 핵실험을 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와 관련해, 세 가지 분야에서 촘촘하고 강력한 결의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에 직면한 가운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12일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중국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국방당국이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를 열고 북 핵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12일 여야 3당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급박한 실질적 위협이라며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야당 지도자들에게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지만 해결 방안에서 이견을 드러냈습니다.
매주 월요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입니다. 북한이 지난 9일 실시한 5차 핵실험은 지난 네 차례 실험과 비교해 규모와 주기 면에서 크게 다른 특징을 보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이 함경북도 길주 지역 탈북자들의 신체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북-중 접경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한 결과 방사능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괌에 배치한 B-1B 전략폭격기가 13일 한반도에 출동합니다. 주한미군은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전개가 기상악화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미국 정부가 강력하고 독자적인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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