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한국 국정원장 후보자는 주한미군 철수를 평화협정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북한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정상회담은 북 핵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되는 시점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도 민간 교류는 진행한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과 관련해 북한이 어떤 행동을 해도 남북 교류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문재인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다시 방북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으로부터 방북 신청 배경과 새 정부 출범이 개성공단 기업들에 주는 의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나라 세네갈이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북한 만수대창작사가 세네갈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이 북한의 핵 개발에 기여한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29일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가 중국을 경시한 것이라면서, 중국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의 민간 연구기관이 한국의 민주화를 조망하는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근까지 민주화를 상징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다음달 발사될 위성항법시스템 인공위성에 북한의 전파 방해를 피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합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갓 출범한 한국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경고성 도발로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이 핵무기 고도화 차원에서 신속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29일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도발엔 강력히 대응하되, 이와 별개로 남북 간 민간교류는 유연하게 검토한다는 원칙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잇따라 긴급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29일 동해상에서 올들어 9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를 실시했습니다.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네 번째인데요, 이번 발사체는 특히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인근에 떨어져 일본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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