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제대로 이행되면 북한 대외수출을 80% 이상 차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 북한 39호실 고위관리 리정호 씨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이뤄진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소외시키는데 모든 나라가 동참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새 대북 결의 2371호 성공 여부가 중국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행동 변화를 기대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 군의 미사일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미-한 미사일 지침 개정에 대해 한국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4명 가운데 3명이 북한의 핵·미사일을 중대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새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62%가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미국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고 답해,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오전 고위 관리들과 장시간 북한에 관해 논의하며 상황 보고를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미사일 발사부터 중단해야 할 것이라면서, 조건이 맞는다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7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 나라들에 중대하고 점증하는 직접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7일 ‘정부성명’을 내고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라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북한은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유지해온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연대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세안 10개국은 외교장관 성명에서, 또 중국은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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