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중국이 이달 초 필리핀에서 열린 북한과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에 도발 중단을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매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입니다. 한국 문재인 정부가 지난주 출범 1백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1백일 동안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대북 공조가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 되짚어 봅니다.
내일(21일)부터 실시되는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맞춰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등 미군 핵심 지휘관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은 UFG 연습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회의(합참) 신임 의장으로 취임한 정경두 의장은 “적이 도발한다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고 강력하게 의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육군의 한 부대에서 K-9 자주포 훈련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산 제품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 도시의 중국 측 무역업자들은 갑작스러운 손해를 보게 됐다며 시위를 벌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북한 외무성이 최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일본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서 가뭄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설사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북한의 가뭄 피해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질병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인권 상황이 가장 열악한 김정은 정권 하에서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황영봉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팀 감독상 후보 중 한 명에 선정됐습니다. 황 감독은 지난해 여자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북한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집권 100일을 낙제점이라며 미-한 동맹 강화를 비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북 관계 우선 정책을 펴면서 미-한 관계를 이간하려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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