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 한국 측 소유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100여 대가 일제히 사라졌습니다. 남한 측 자산에 대한 본격적인 청산 작업에 나선 것인지 주목됩니다.
미군과 한국 군이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합군사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북한은 다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 한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일본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대피소를 만들려는 사람이 늘고 있고, 최근에는 긴급 미사일경보시스템 가동훈련도 대규모로 실시됐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로 주요 수출품의 대중국 판로가 막힌 북한이 '의류' 수출을 돌파구로 삼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탄과 철광석, 수산물과 달리 의류는 제재 대상이 아닙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미국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에 대응해 유럽인 교수를 급히 충원하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강좌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올라있습니다.
중국 영사관이 있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탈북자 보호를 촉구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 행사들을 통해 중국에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북한에 생존한 유일한 월북 미군이었던 제임스 드레스녹 씨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드레스녹 씨는 한국전쟁 이후 월북한 4명의 미군 병사 가운데 북한에 남은 유일한 인물이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1일 시작한 미-한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방어 성격의 연례적 훈련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1일 시작된 미-한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미군 병력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은 북한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1일 한국을 방문한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 대표단을 만나 북한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되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한 중인 존 하이텐 미국 전략사령관이 한국에 대한 안보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핵과 미사일을 앞세운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 방어를 위해 미국의 전략자산과 미사일 방어 역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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