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전사령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닷새 뒤인 오는 9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됩니다. 한국인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미국의 강경 대응으로 한반도 긴장이 상당히 고조돼 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유권자들은 안보 문제 보다 경제나 `적폐 청산’을 후보 선택의 우선순위로 꼽고 있습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의 선거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거운동이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이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한 건 국제사회에서의 위신을 고려했거나, 트럼프 행정부의 호의를 얻기 위한 행동일 수 있다고 미 의회조사국이 분석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는 등 북한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중국의 행보와 대조됩니다.
5월 3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입니다. 북한도 언론자유를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북한을 전세계 최악 중 최악의 언론탄압국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유엔이 다음주 북한에서 ‘어린이 보건의 날’ 행사를 엽니다. 어린이 설사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말레이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월급의 90%를 상납했다고, 현지에서 일했던 탈북자가 주장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들 노동자들에게 대사관 유지비도 부담시켰습니다.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김상덕(토니 김) 씨 억류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적대적 범죄' 행위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상황과 관련해 당사국들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한국 서해 최전방 도서인 연평도를 둘러 봤습니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측 동향과 한국 해병대의 군사 대비태세를 보고 받았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시험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앞서 실패했던 KN-17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함정 공격용인 대함 탄도미사일, ASBM일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