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 파일이 공개된 후 미 공화당의 내분이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당내 주요 지도자들이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지 철회 의사를 밝힌 한편, 트럼프 후보는 이들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해 최근 자신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지지 철회 의사를 밝힌 공화당 주요 인사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지난 9일 실시된 미 대선 2차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승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미국에서 사는 문제와 함께 고국과 관련된 현안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또 소수계로서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미 연방 정부는 각 지역 선거관리 당국에 국토안보부의 지원을 받아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서열 1위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남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후보 방어에 더이상 나서지 않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한달 앞둔 9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2차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간 2차 TV 토론회가 오늘(9일) 밤 9시에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립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이 담긴 녹음파일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지도급 인사들의 트럼프 후보에 대한 지지 철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6일 공개된 CNN방송 여론조사에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55%를 기록, 두번째 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인기가 같은 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도움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 열린 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주지사가 민주당 팀 케인 상원의원에 '판정승'을 거둔 가운데, 오는 9일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맞붙을 대통령 후보 2차토론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거 부통령후보 토론회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후보와 민주당의 팀 케인 후보는 핵무기와 시리아 사태, 사법개혁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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