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등은 앞으로 3~4주 안에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채택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 국민들 절반 이상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군사행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대북제재와 대화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인의 64%가 지난달 28일 마련된 한-일간 군 위안부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이 북한 4차 핵실험을 계기로 북-중 접경 지역에서 방사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은 12일 대북 제재 강화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11일 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지지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맞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성공단 철수 또는 폐쇄에 대해 현재로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한국 군의 군사분계선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자체 확성기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 주장에 회의적이라며 소형화 실험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결과를 계속 분석 중이라고 밝히고 수소탄 실험 증거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3국이 오는 16일 도쿄에서 외교차관 협의회를 가지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공동 대응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국제사회가 북한을 강하게 비난하는 한편 강력한 제재에 나서고 있는데요, 탈북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살펴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