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23일부터 일본과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순방에 올랐다.
25일 서울에서 열릴 이번 미-한 정상회담의 화두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저지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소식을 자세히 전하면서 핵심 의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방문 중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동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가 주장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서울 방문이 미-한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안호영 미국주재 한국대사가 말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을 만날 예정입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의 결속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준비동향이 감지된다는 한국 군 당국의 분석과 관련해 북한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부터 시작되는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4개국 순방을 통해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대한 동맹국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회담 재개에 전제 조건이 있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방문 중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할 것이라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25일 서울 도착 직후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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