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민간단체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를 ‘오토 웜비어 추모 주간’으로 선포하고 뉴욕의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앞에서 시위 등 여러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약 1년 반이 지났지만 미북 이산가족상봉 노력에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재미이산가족 단체가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로버트 킹 전 북한인권특사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이 10일 서울에서 한국전쟁 때 북한에 납치된 인사들 가족을 만나 이들의 고통을 이해한다며 한국 정부와 유엔의 해결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가족 측 대표는 VOA에, 유엔 관계자가 한국 정부의 이런 해결 노력을 강조한 것은 큰 성과라며 납치 피해자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유해라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유엔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지 4주가 지났습니다. 북한 당국은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페루 출신 엘리자베스 살몬 차기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지명자의 풍부한 국제형법과 여성 분야 경력이 북한 인권 개선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제 인권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북한에 관한 전문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지명에 실망감을 나타낸 전문가도 있습니다.
북한의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와 확연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평양의 일부 젊은 여성들은 전통적인 역할을 거부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는 위험을 감수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당국에 반항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유엔이 차기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후보로 페루 출신 여성 인권법 전문가를 선정했습니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5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미국의 북한인권특사직이 장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북한 인권 상황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말고 서둘러 전담 특사를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에 코로나 백신이 공급될 경우 평양과 지방에 대한 고질적인 성분 차별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한 지방 주민들이 더 소외될 수 있다고 미국의 대북 보건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유엔 기구의 한 전직 북한 담당자는 대북 지원에 있어 성분 차별의 벽을 뚫는 게 큰 과제라며, 취약 계층에 접근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상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직의 공백이 지나치게 장기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권 가치를 앞세워 온 바이든 행정부가 5년 반 동안 비어 있는 특사 자리를 조속히 채워야 한다는 요구가 거셉니다.
유엔 인권기구가 올해 완료를 목표로 북한의 납치와 강제실종 범죄를 다루는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한국 정부는 물론 탈북민들과도 계속 관여하며 북한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에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또 북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와 비핵화 진전 문제를 연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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