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진행된 분쟁지역 내 성폭력 방지를 위한 국제회의에 탈북민 박지현 씨가 참여해 북한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성폭력 피해를 알렸습니다. 박 씨는 앞으로 북한 군대와 경찰, 감옥에서 자행되는 성폭력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 조사와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다음 달에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북한 인권침해 문제 인식 주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과 8월 각각 취임한 한국의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고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이 북한에서도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발언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북한에서 월드컵 개최로 인한 인권 침해가 발생할 것이 확실하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국제적으로 금지된 불법 포획 야생동물 밀거래에 적극 관여해왔다고 지적하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신종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이동 제한이 풀리면 북한의 이 같은 행위가 다시 성행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 내 북한 인권단체들이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지난 2019년 11월 강제북송된 탈북 어민들의 생사 확인을 북한 측에 요구해달라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제임스 히넌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오늘(23일) 서울에 있는 6·25국군포로가족회 사무실을 방문, 한국전쟁 국군포로 가족 단체를 만나 국군포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손명화 6·25국군포로가족회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군포로와 그 가족들은 북한에서도, 남한에서도 연좌제 속 차별을 겪었다”며 “내년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데 북한에서 국군포로 유해 송환이라도 할 수 있도록 유엔에서 나선다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시민사회단체 13곳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특히 안보리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가 중국 정부의 북한 노동자 송환 거부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을 계속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공석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북한의 반발과 관련해 북한 내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의 반인도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리기 위해 여성과 소녀에 대한 인권유린 등 특정 사안에 집중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2천500만 북한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과의 관여의 필요성도 제기하며 대화를 모색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현재 대북 지원의 어려움은 제재 때문이 아니라 북한의 국경 봉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유엔 강제실종실무그룹(WGEID)이 실종된 한국전쟁 국군포로 2명의 정보를 북한에 요청했습니다. 관련 단체들은 유엔이 국군포로에 대한 질의서를 북한에 보낸 것은 처음이라며 반겼습니다.
주한미군이 한국 수능시험 당일 소음을 줄이기 위해 훈련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수능 응시생들에게 행운을 빈다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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