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경제 안보와 번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북한의 대중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중 수입액은 수출액의 4배가 넘어 수출입 불균형이 여전히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 삼성전자가 미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한동맹의 기회 창출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발표가 양국의 안보 및 경제 모두에 이익에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삼성전자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조건으로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예비거래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30년간 중국을 상대로 기록한 적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대중국 무역 수지 흑자를 갱신해 온 한국과 달리 수출 없는 ‘구걸 경제’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유엔 기구와 대북 지원단체들이 평가했습니다. 불법 무기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북한의 정책과 신종 코로나에 따른 국경 폐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는 북한의 정제유 밀반입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Report by Human Rights Watch says international sanctions adversely affected human rights in North Korea; the US blames the Kim regime
북한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였던 탈북 여성들이 워싱턴에서 장마당을 통해 경험한 시장경제 활동을 증언했습니다. 열악한 시장환경 속에서 북한 여성들이 자본주의의 씨앗을 뿌리고 있지만 삶을 옥죄는 통제에 좌절하게 된다고 털어놨습니다.
북한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준이 여전히 세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민생 개선의 조짐이 전혀 없는 가운데 국제 정세를 틈타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규모가 커졌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올해 초에 ‘전쟁’을 언급하며 한국을 위협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지방 발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공장을 세워 주민생활을 개선하겠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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