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기록적인 가뭄과 홍수 여파로 취약 계층에 놓인 북한의 어린이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밝혔습니다.
북한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밝혔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식량안보와 농업 부문에서 위험 상황을 주시해야 할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폭염과 가뭄, 홍수 등 잇단 자연재해와 제재의 영향으로 식량 상황이 앞으로 3개월 동안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미-한 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
남북한의 이동통신 협력은 서로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한국의 이동통신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한 주 간 북한 관련 화제성 뉴스를 전해 드리는 ‘뉴스 풍경’ 입니다.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쌀을 보내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으로 북한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로와 교량이 붕괴돼 일부 지역엔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존 플래밍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 북한사무소 담당관이 VOA에 밝혔습니다
북한의 무역이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질적으로는 후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대 중국 무연탄 수출에 편중된 구조는 외부 충격에 취약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경제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 정부가 장마당으로부터 연간 5천 600만 달러 이상의 세금을 걷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북 경제협력은 여전히 투자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민 친화적인 작은 사업부터 시작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미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제재를 준수하는 선에서 대북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도 제재로 인해 인도적 지원 활동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월요일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살림살이 실태를 보여주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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