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7일 우방국인 나이지리아를 처음으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나이지리아와 북한, 중국, 미얀마, 에리트리아, 이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들이 조직적이며 지속적이며 끔찍한 종교 자유 탄압에 관여했거나 이를 용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소말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 상황에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30일 트위터에 이날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와 전화통화 사실을 확인하고, “티그라이에서의 완전한 교전 중단과 대화 시작, 그리고 자유롭고 안전하며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접근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리지아 북동부 보르노주에 있는 농부 60여 명이 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거나 실종됐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이 이 가운데 30명의 시신은 참수된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미 국방장관 대행이 사전 예고 없이 소말리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최근 아프리카 소말리아 전투 임무중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전사한 요원은 해군 특수부대(SEAL) 출신으로 미 정보 기관 중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CIA 특수활동센터 요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 폭력 사태를 피해 수많은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수단 등 주변국으로 탈출하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정부 당국의 야당 대선 후보 체포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오늘(20일) 야당 대선 후보인 바비 와인 의원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577명이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티오피아 공군이 6일 북부 티그라이주에 있는 무기고를 폭격했습니다.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내전 위기가 고조되자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평화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4일 밤 성명을 내고, 현재 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에티오피아 상황에 대해 미국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긴장 완화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오콘조-이웰라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이 과반수 지지를 확보한 가운데, 미국이 이에 반대 입장을 표출했습니다. 키스 록웰 WTO 대변인은 28일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에서, 세계무역기구의 주요 3개 세력을 이끄는 일명 ‘트로이카(Troika)’ 의장들을 포함한 대다수가 오콘조-이웰라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수단이 23일 미국의 중재 하에 관계 정상화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 수단 3개국은 공동 성명에서 양국 관계를 정상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수단은 농업 분야를 시작으로 경제와 무역 관계를 개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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