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음악을 포함한 예술, 문화를 통한 외교가 각국에 대한 ‘훌륭한 연결고리’라면서 한국의 K팝을 언급했습니다. 전 세계가 여러 문제로 얽혀 있지만 음악이 장벽을 허물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금수품 거래 규모가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50분 1 수준으로 축소됐는데 양측의 이같은 금수품 거래 즉, 제재 위반 행위가 줄어든 배경이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러시아가 5개월째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활유 등 비연료 제품의 단순 합산치를 제출하는 중국과 더불어 유엔 보고 체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으로의 대중 금수품 수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은 항상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라진항 부두에 약 일주일 만에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인근 부두에선 160m 길이로 늘어선 컨테이너가 발견돼 북러 무기 거래 여부가 주목됩니다.
미국 의료기관과 방산업체를 상대로 사이버 공작 활동을 벌인 북한 해커그룹 안다리엘 소속 해커 림종혁이 미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1천만 달러 현상 수배됐다.
북한이 올해도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 외무상을 파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사급 연설을 예고했는데 올해로 6년째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과 북한의 금수품 거래 규모가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50분 1 수준으로 축소됐는데 갑작스럽게 ‘제재 위반’ 행위가 줄어든 배경이 주목됩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한동맹은 불확실한 미국 대선 정국 속에서도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직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누가 당선되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확고하며 미한일 3국 협력은 더욱 강화,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으로 자신감을 얻은 김정은이 조만간 중국 방문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무기 거래 등 북러 간 군사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안보리 결의 준수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진행: 함지하 / 대담: 메리 베스 롱 (Mary Beth Long, 전 국방부 국제안보 차관보), 이성윤 (Sung-Yoon Lee, 윌슨센터 연구원)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을 피해 항공기들이 긴급히 기수를 돌린 장면이 민간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에 포착됐습니다. 일부 항공기는 수차례 선회 끝에 결국 인근 공항에 임시 착륙했는데, 이처럼 오물 풍선이 항공 교통에 영향을 준 게 지난 한 달새 벌써 2번이나 됩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해커에 대해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하고, 미국 방산업체에서 항공기 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북한 해커에 대해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하고 미 방산업체에서 항공기 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라진항 부두에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올해 들어 18번째 입항인데, 선박 바로 앞에선 길게 늘어선 컨테이너 더미도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대통령 직무에 집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북한 남포에 새로운 유류 저장탱크가 들어섰습니다. 주변엔 또 다른 탱크 건설 공사가 한창인데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유류 저장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는 배경이 주목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