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을 비롯해 호주,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화체 출범에 합의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또 한국과 일본은 각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자와 미한일 3국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일 정상이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페루 정상회담도 8년 만에 열렸습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과 마약 대응협력과 고위급 군사 소통 재개 등 일부 현안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만나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해서는 안 된다면서 양국 간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윤석열 한국 대통령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으며, 16일에 한일 정상회담을 펼칩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중국 두 정상이 1년 만에 서로 마주 앉아 양국 간 관계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면 회담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갈등의 골을 메울 만한 돌파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장관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미한일 3국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와 북러 군사협력 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15일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경쟁을 할 것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미국은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일본 외교장관이 미국에서 만나 3국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북러 군사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3국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한국과 호주를 주요 7개국(G7)에 포함해 G9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팽창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외연을 확대하자는 주장입니다.
영국 정부는 북한 인권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에 인권 개선을 압박하고 있다고 외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중국에도 탈북 난민 강제 북송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미한 외교 수장들이 주문했지만 실제로 중국이 그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북한의 핵 무력이 더욱 고도화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9일 중국 정부가 탈북민 수백 명을 강제 북송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행방은 전혀 알 길이 없고 지금도 중국에서는 탈북민들이 계속해서 체포·구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가 중국을 더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북한이 유럽과 중동 전쟁을 빌미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미국의 한반도 방어가 철통 같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한일이 북러 간 밀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한일 군사 협력에 대한 북한의 비난에 역내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3국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어떤 적대적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8월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뒤 10월에 3차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정찰위성의 결함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달 중순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이달 말에는 한중일 외교장관이 부산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 한국, 일본, 중국의 잇단 고위급 만남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탈북민 두 가족의 필사적인 탈출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가 다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미국 대통령이 이 영화를 보면 북한에 대한 전 세계의 대화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국 위스키와 와인 수입액이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일부 특권층의 사치품 소비를 위해 재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핵 위협을 막기 위해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미국과 한국 싱크탱크의 공동 보고서가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확고하다는 건데요, 하지만 북한 핵무력 고도화에 대한 마땅한 대응 수단이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핵무기가 사용될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공언하는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미한 양국 싱크탱크의 공동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 전술핵 100기를 현대화해 한국 안보용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다만 한국의 독자적 핵전력 구축은 미한 양국에 상당한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북한의 대중국 쌀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으로 연간 수입액도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