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필리핀 안보 수장들이 도쿄에서 북한 문제 등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 현안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중국을 겨냥해 타이완해협에 걸쳐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경제적 강압에 대처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호주, 나토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일본은 역내 평화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안보 수장들이 도쿄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문제 등 역내 안보 도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역내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3국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 만찬에서 부른 ‘아메리칸 파이’의 가수 돈 맥클린이 내년 한국 투어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데 대해 유엔은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북한의 지속적인 무시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 공약도 재확인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첫 국가안보전략에서 북한을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독일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는 러시아를 지목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의 내부 감사팀이 지난 2년간 대북 지원 활동에 대해 가장 낮은 등급의 평가를 내렸습니다. 조달한 지원 물자가 절반도 반입되지 못했고 현장 감시를 현지 직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13일 대북지원 재개를 위해 국제 직원의 신속한 복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30기에 달하며 조립 가능한 핵탄두 수는 최대 70기로 추정된다는 스웨덴 싱크탱크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북한이 단거리 전술핵무기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5월 북한에 1천 276t의 밀가루를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세관 당국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쿠즈바스가 아시아 및 동유럽 8개 나라에 모두 1만 7천 970t의 곡물을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밀가루 일부를 북한에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이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독일, 유럽연합 정상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북한 내 억류자 문제를 다룰 것을 촉구하며 국제적 외교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군의 ‘RC-135S’ 코브라볼 정찰기가 이틀 연속 한국 상공에 출격해 대북 정찰비행에 나섰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중 북한 도발 가능성과의 관련성이 주목됩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캐나다와 유럽연합, 독일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와 안보 문제를 비롯한 현안과 역내, 또 글로벌 문제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중국 여성 인권 문제를 심의하는 유엔 회의에서 중국 내 탈북 여성의 인권 유린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인신매매와 강제송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 대표단은 탈북 여성들이 난민이 아니라 불법 이민자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프랑스와 중국 외교수장이 파리에서 만나 북한 문제 등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프랑스 외무장관은 중국이 북한에 국제 의무를 전면 이행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세안 지도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급증과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하며 평화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미한 동맹이 안보 위주에서 국제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미 국무부가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한국을 방어하는 주한미군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육군 태평양사령관이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강조하며 미국의 확장 억제에 대한 한국 내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일본인 납치피해자 가족들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이 논의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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