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북한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는 다음 주 열리는 총회에서 관련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한국의 대미 투자가 크게 늘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가 동등한 파트너로 격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합니다.
북한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유엔과 유럽연합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이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모든 유엔 회원국이 강제송환금지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호주가 일본 인근 해역에 호위함을 배치해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했습니다. 호주의 이 같은 활동은 2018년 이후 10번째입니다.
북한의 뇌물 위험도가 또다시 전 세계에서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부패를 감독할 시민사회와 언론 자유가 없는 가운데 정부와 공공 부문 모두 뇌물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세계 지뢰 감시기구들이 북한에 대인지뢰 사용 중단과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독립적인 검증을 허용하고 대인지뢰협약에 가입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스웨덴 당국이 약 50년째 볼보로부터 수입한 자동차 대금을 갚지 않고 있는 북한과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천 500만 달러였던 북한의 부채는 2억 5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유럽연합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협력은 테러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군사 장비 수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도 상기했습니다.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국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아일랜드가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중대한 우려도 표명했습니다.
한국의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에게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대사는 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유사 입장을 가진 국가들의 국제 연대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사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다른 국제적인 이슈와 통합하는 방식의 국제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영국과 일본이 핵과 미사일 등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 감시 등 해양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6일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의 취임식 소식을 전하며 북한 인권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양국 군사 협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두 나라가 군사장비나 탄약 교환을 중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유엔이 또다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꼽았습니다. 17년 연속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불안하다는 평가입니다.
미국이 러시아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비준 철회 발표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 결정이 북한 비핵화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북한이 결코 핵보유국 지위를 얻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최근 잇따른 대사관 폐쇄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직 외교관들이 분석했습니다. 재정난을 겪는 북한이 실익이 없는 공관을 폐쇄하는 대신 중국,러시아와의 관계에 치중할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장기화로 대북 지원 사업의 기반이 무너졌다고 대북지원 단체들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도적 상황이 유엔 제재보다는 당국의 정치적 결정과 관련이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하마스의 지난 7일 공습에 북한제 무기 일부가 사용됐다는 이스라엘군 주장을 확인했습니다.
영국은 북한 무기가 러시아에 전달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무기 공급국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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