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주일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연례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미한 연합훈련과 관련해 동맹이 결정할 것이라는 기본적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으며 동맹·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일미군은 북한의 최근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최고의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해 매일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한반도 방위 공약을 강조하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미국과의긴밀한 공조 아래 대응 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인 아미 베라 의원이 북한과의 대화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한국, 일본이 북한 문제에 관해 같은 선상에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를 더 우려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 우려 응답률은 총 9개 항목 중 5번째로 높았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무기실험 재개를 시사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외교적 관여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이 탄도미사일 능력 뿐 아니라 핵 야망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최근 미 본토에서 인도받은 최신 아파치 헬기가 대북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 준비태세를 보장하고 한국 내 임무 완수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종말시계가 올해도 자정 100초 전을 유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전 세계에 영향을 계속 미치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핵 위협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북한이 14일 탄도미사일 사흘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벌써 올해 들어 네 번째 미사일 발사로, 미국 정부는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번 발사가 국제사회와 역내 주변국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은 15일, 전날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열차에서 쏘아 올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긴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미한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 등이 동맹태세 유지를 위한 요소들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 준비태세는 국방장관의 최우선 관심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고위 국방 관리들이 13일 전화로 북 핵을 비롯한 역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실제로는 기동 탄두 재진입체 즉, 개량된 탄도미사일에 가까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개발에 진전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로는 러시아가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알고 있고 동맹·파트너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해 여전히 세부사항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준수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니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기 탐지능력과 격추할 수 있는 요격미사일 역량도 키워야 한다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핵무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외교·안보에 가장 큰 위협을 가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미 싱크탱크가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또는 핵무기 개발 개시가 한반도의 위기 재발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주한미군이 주한미군 기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급증에 따라 공중보건방호태세를 브라보 플러스로 격상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파잇 투나잇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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