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를 통해 흘러나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다양화되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군인, 북송 피해자들이 직접 겪은 인권유린을 영어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핵과학자와 기술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의 민간 단체가 새 보고서에서 주장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안전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지만 이에 대한 우려 표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VOA 이산가족 특별기획입니다. 오늘 두 번째 순서는 미국 내 이산가족 상봉 추진 운동을 주도한 선구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 내 탈북여성 단체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들을 만나 중국에서 안전하게 자녀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반간첩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의 지속적인 탈북민 강제북송으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탈북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가 미국에서 상영됩니다. 주최 측은 탈북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70년이 넘었지만 이산가족들의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대면 상봉과 화상 상봉을 했지만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은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VOA는 한인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상봉 노력을 주도하는 선구자들, 미국 의회의 관련 입법 활동과 도전 과제 등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벌어졌던 한국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고, 휴전 협정 이후 한반도가 갈라지면서 이산가족들은 70년 넘는 생이별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과 북한의 이산가족들은 몇차례 대면 상봉과 화상 상봉을 했지만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은 그런 기회조차 갖기 어렵습니다. VOA는 한인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미국 의회의 입법 활동 등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1세대 한인 이산가족들의 이야기를 김영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중국이 최근 탈북민 60여 명을 강제 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중국에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제 언론 감시 단체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을 또다시 세계 최악의 언론 자유 탄압 국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보도와 세계 언론 매체의 방북을 허용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영국, 한국에 사는 탈북 청년들이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대북 정보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이 정보를 가져야 자신과 북한을 모두 변화시킬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겠다는 국제 약속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은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UPR 관련 보고서를 국제 인권기구들과 함께 제출하며, 북한의 인권 개선을 압박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겠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간단체들이 공동보고서 통해 북한에 인권을 개선하도록 압박하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기 개발과 인권 침해의 연관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핵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전용하며 주민들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 난민기구(UNHCR)가 탈북민 보호 문제와 관련해 난민 보호에 대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각국에 계속 촉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난민을 안전하지 곳으로 추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내 인권 활동가들이 최근 대북 전단 살포 등 정보 유입 활동을 6년여 만에 재개했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더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는 북한의 표현의 자유가 지난해 더욱 위축됐다고 세계 최대 국제 인권단체가 평가했습니다. 국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강제 북송한 탈북민들의 안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국무부가 연례 인권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탈북민 보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유엔 난민기구의 국경 접근을 계속 제한하면서 탈북민을 지원한 중국인들을 구금하고 기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무부가 연례 인권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탈북민 보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탈북민들을 계속 강제로 북송하고 있으며 탈북민 조력자들도 처벌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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