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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간다] 겨울에 먹어야 제 맛? 시원~한 냉면 대령이오!


[보아가 간다] 겨울에 먹어야 제 맛? 시원~한 냉면 대령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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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맛있다는 냉면! 업소마다 다른 맛과 노하우로 만든 냉면들이 출동하는 '냉면의 날'. 보아가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왜 차가운 냉면을 겨울에 찾으시나요?

겨울에 먹어야 제 맛? 시원~한 냉면 대령이오!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며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 이 때.
냉면의 날이라니? 12월에?

허경만 / ‘냉면의 날’ 행사 기획자·S면옥 대표
“겨울에 냉면을 어떻게 조금 더 알릴까 고민을 하고 기획을 하던 중 냉면의 긴 면발 모양을 생각하고 저희가 음력 11월 11일(양력 12월 14일)을 잡아 ‘냉면의 날’ 행사를 하면 좋겠다….”

40여 냉면 맛집들이 참가해 냉면을 상징하는 ‘갈개발’ 내건 행사 해외 ‘파스타의 날·라면의 날’처럼 발전시키자는 계획.

냉면 주 재료인 메밀은 가을이 제철이어서 겨울에 먹어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안영자 / ‘냉면의 날’ 참가업소 A면옥 대표
“주최 측에서 냉면의 날 홍보를 한다고 해서 ‘그럼 우리 같이하자’, 그렇게 해서 응하게 됐어요.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냉면을 알려주려고 하죠.”

과연 추운 날씨와 냉면 국물이 어울릴까?

이희경 / 요리연구가
“아이스크림 먹는 것처럼 시원하게 내려가서 속도 시원해지고 요즘 너무 힘든 세상에 울적할 때 냉면을 먹으니까 너무 속이 후련해져서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새 (코로나 때문에) 우울하실 텐데 이 냉면 드시고 속 시원하게 하루를 여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위에 움츠리지 말고 ‘이한치한’ 으로 겨울 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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