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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간다] 코로나 백신 예약위해 매크로 돌리는 ‘손가락 전쟁’


[보아가 간다] 코로나 백신 예약위해 매크로 돌리는 ‘손가락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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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조금 잦아드나 했더니, 델타 변이로 확진자 급증. 조금씩 커져가는 불안감에 ‘잔여 백신’ 찾아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돌리는 이 상황 이 시국 괜찮을까?

‘일상으로 돌아가자’ 백신 접종 가속화…

조서영 l 서울 관악구 사랑의 병원 간호과장
“(18-49세 백신 접종) 시작부터 젊은 친구들이 진짜 많이 몰려왔어요. 호응이 참 좋은 거 같아요.”

일상 회복 희망에, 너도나도 백신 접종 열기.

조서영 l 서울 관악구 사랑의 병원 간호과장
“접종률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어요. 어제 같은 경우는 저희가 한 150명 정도 였는데 오늘은 250명 정도.”

하루 136만건, 최고 기록 (한국 질병관리청 7일 오전 브리핑).

조서영 l 서울 관악구 사랑의 병원 간호과장
Q. 백신에 대한 불신은 없는지?
“백신에 대해서 불신 같은 건 이제 많이 없어진 거 같아요.”

조서영 l 서울 관악구 사랑의 병원 간호과장
Q. 접종 후 주의할 점은?
“3일 정도 건강관리만 잘 하면….”

그만큼 중요해진 백신 접종! 그러나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

이민선 l 대학생, 화이자백신 접종
“그런데 생각보다 (접종 예약) 자리가 빨리 차서….”

접종도 경쟁 시대(?) ‘광클’에 ‘매크로’ 까지.

이민선 l 대학생, 화이자백신 접종
“컴퓨터를 잘 다루는 친구들이 매크로 같은 걸 설치하고 돌려서 (예약을) 잘 하더라고요.”

하지만 매크로 사용 등은 ‘불공정 행위’ 당국이 차단 노력.

이민선 l 대학생, 화이자백신 접종
“이제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해야되는 상황인데, 방안 중에 하나가 (백신) 접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미국이 공여한 물량 포함 다양한 코로나 백신 속속 한국 도착.

이민선 l 대학생, 화이자백신 접종
“가능한 백신 같은 방안을 통해서 빨리 코로나 이전 느낌으로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 이전 생활이 그립다가도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지는 지금 원활한 접종 진행 위해 한국 보건당국이 다양한 방안 모색중

박혜경 l 한국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얀센 백신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이기 때문에….”

추석 전 전국민 70% 1차 접종 한국 정부 목표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까?

코로나 걱정 잊고 홀가분하게 추석맞고 싶은 마음은 전국민 100%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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