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대선 사전투표 참여 유권자 수가 24일 기준, 700만 명을 넘어 미국 최대 지역으로 기록됐습니다.
이 같은 수준은 선거일을 열흘 앞둔 가운데 텍사스 주민들이 이미 지난 2016년 사전투표자 수를 돌파하고, 지난 대선일 당일 투표자수를 포함한 당시 80%에 달하는 역대 최대입니다.
휴스턴 시의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이미 1백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에 참가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5천 6백 만 명이 넘으며, 최소 1억 5천만 명이 이번 선거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