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 북부 수니파 이슬람 반군 ‘이슬람 국가’에 대해 2차례 추가 공습을 가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존 커비 대변인은 8일 미군 무인기가 아르빌 인근에서 이슬람 국가 반군에 폭격을 가했으며 뒤 이어 전투기가 반군의 차량행렬과 박격포 기지에 8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는 미국인들이 있는 아르빌을 방어하기 위해 추가 공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아르빌에서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를 운반하는 트럭에 225㎏급 레이저 유도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슬람 국가 반군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 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직후 반군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