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리지 콜비 미국 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이 최근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이 대북 억제와 방어에 있어 ‘일차적 책임’을 맡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미 전쟁부의 톰 크로슨 대변인은 4일 콜비 차관의 한일 순방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콜비 차관은 한국 방문 기간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조현 외교부 장관 등과 만나 한국이 북한에 대한 재래식 억제와 방어에 있어 '일차적인 책임'(primary responsibility)을 지기 위한 노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한 동맹의 현대화 필요성과 방위비 분담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콜비 차관은 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한반도 군사 대비태세와 작전 계획을 점검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진행 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일본을 방문한 콜비 차관은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역내 억제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일본이 자국 방위 역량을 신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습니다.
콜비 차관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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