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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상원의원들 "아프간 재정착 프로그램, 안보 위험 초래"


1월 14일에 열린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
1월 14일에 열린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

상원 법사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혼란스러운 철군 이후 아프간인들의 미국 입국을 허용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의 재정착 프로그램이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위원회는 14일 ‘오퍼레이션 얼라이즈 웰컴(Operation Allies Welcome)’ 프로그램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2명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아프간 국적자 라흐만울라 라칸왈이 기소된 이후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이 공격으로 주방위군 대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척 그래슬리 법사위원장은 아프간 국적자가 저지른 비열한 공격 이후 열린 청문회에서 이 공격으로 사라 벡스트롬이 사망했고, 앤드루 울프는 중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슬리 위원장은 또 바이든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에 실패했고, 미국으로 데려온 아프간인들에 대해 적절한 신원 검증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알렉사 파딜라 상원의원은 아프간 난민들이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주장은 완전한 날조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11월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라칸왈을 “범죄 외국인”으로 규정하고, 이전 미 행정부가 2021년 9월 8일 ‘오퍼레이션 얼라이즈 웰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테러리스트를 미국에 입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혼란스러운 미군 철군 이후, ‘오퍼레이션 얼라이즈 웰컴’프로그램을 통해 수만 명의 아프간인들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지난 2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과 함께 일했던 이들을 포함한 취약한 아프간인들이 미국에 안전하게 재정착하도록 돕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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