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이 서안 지구를 대상으로 한 실종자 수색 작전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청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오늘(20일) 서안 지구 헤브론 인근 두라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해 모함메드 두딘이라는 이름의 15살 소년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그러나 간밤에 수색 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돌멩이를 던지며 저항하는 바람에 실탄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또 다른 지역 팔레스타인 피난민 수용소를 대상으로 한 기습 수색 작전 과정에서도 실탄을 발사해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실종 청소년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지역 민가 천여 곳을 수색해 300여명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2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어제(19일) 밤 로켓이 발사돼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지자 이스라엘 군이 즉각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양측 모두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팔레스타인 당국은 오늘(20일) 서안 지구 헤브론 인근 두라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해 모함메드 두딘이라는 이름의 15살 소년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그러나 간밤에 수색 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돌멩이를 던지며 저항하는 바람에 실탄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또 다른 지역 팔레스타인 피난민 수용소를 대상으로 한 기습 수색 작전 과정에서도 실탄을 발사해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실종 청소년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것이라며 팔레스타인 지역 민가 천여 곳을 수색해 300여명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2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어제(19일) 밤 로켓이 발사돼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지자 이스라엘 군이 즉각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양측 모두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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