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천 명이 넘는 등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사용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5일 에볼라 생존자의 혈액을 이용한 시험단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는 즉시 활용 가능하다며 생존자들의 수혈이 에볼라 감염자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WHO 사무부총장인 마리 폴 키에니 박사는 에볼라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 두 종류와 관련해 현재 인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시험에 착수했고 그 결과가 11월에 나올 예정이라며 올해 말 안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