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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 기지 테러의심 용의자들, 큰 타격 노려”

2026년 9월 28일 영국 글로스터셔주 페어퍼드의 영국 공군(RAF) 페어퍼드 기지 외곽 도로에서 무장 경찰관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폭발물법 위반 혐의로 여러 명을 체포했다.
2026년 9월 28일 영국 글로스터셔주 페어퍼드의 영국 공군(RAF) 페어퍼드 기지 외곽 도로에서 무장 경찰관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은 폭발물법 위반 혐의로 여러 명을 체포했다.

미군 폭격기가 이용하는 영국 공군기지 인근에서 테러 의심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들이 큰 타격을 입히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프레지던트컵 골프 대회 참석을 위해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영국과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며 용의자들이 영국과 미국 당국의 수사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오랫동안 그들을 주시해 왔고, 결국 검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날 새벽 페어퍼드 공군기지 주변에 수상한 차량 3대가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5명을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런던에서 서쪽으로 150㎞ 정도 떨어진 페어퍼드 공군기지는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폭격기 발진을 위해 이용해 왔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분류했으며, 대테러 부서가 수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미 공군 대변인은 AP 통신에 미·영 당국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기지 안전 보장을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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