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39호실 산하 조선대흥무역총회사의 총사장을 지낸 리정호 씨가 최근 30여 년의 기억과 기록을 정리해서 3년에 걸친 회고록 집필을 마쳤습니다. 아직 출간되지 않은 이 책에는 북한 체제에서 성공한 고위관리가 왜 가족과 함께 북한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 경험으로 오늘날 북한의 돈과 권력 구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등의 내용과 북한 엘리트층의 실제 삶과 39호실 지도부의 변화 가능성 또 북러 군사협력과 사이버 범죄, 그리고 미국의 대북접근법에 관한 내용도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