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중동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예루살렘 주재 미대사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회동을 갖고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하마스,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분쟁 종식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요르단과 카타르를 방문할 블링컨 장관은 이번 중동 순방에서 휴전에 필요한 가자지구 전후 통치 및 재건 계획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에서, 전투가 계속되는 동안 이스라엘과의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네타냐후 총리 면담은 미국의 중동 관련 정책 방향을 결정짓게 될 내달 5일 미 대선 전 마지막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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