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테러 단체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심화하면서 세계 곳곳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각각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는 K-pop 가수인 BTS의 팬들이 팔레스타인 돕기 모금행사를 벌여 사흘 만에 약 6만5천 달러를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K-pop 팬들의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