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총리가 21일 경제∙무역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 의사를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이날 베이징을 방문한 마크 캐스퍼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의장과의 면담에서 “중미 관계와 양국 간 경제와 무역 협력이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양국이 진정성을 보이고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국제 무역규칙을 공동으로 보호하고, 세계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또 “중국과 미국은 함께 발전하고, 전 인류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손잡을 수 있다”면서, “중국은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포괄적 사업 환경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