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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새로운 체계 구축 합의…예산 지원 공동접근법 모색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 크이우에서 화상으로 열린 주요7개국(G7) 회의에 참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 크이우에서 화상으로 열린 주요7개국(G7)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국제금융기구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어제(12일) 화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새로운 체계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인 장∙단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개념 및 국제 자금과 전문 지식을 조율하며, 우크라이나 민간 부문 주도 성장은 물론 재건 의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우크라이나의 즉각적인 재정 안정과, 유럽 경로를 따라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며 민주적인 미래를 향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G7 재무장관들이 조만간 만나 국제통화기금(IMF)을 중심으로 2023년 조정된 예산 지원을 위한 공동접근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G7 화상회의에서 전쟁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러시아에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G7 국가들에 천연가스와 신형 전차, 포탄 등을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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