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에서 모여 세계 경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12일부터 이틀간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FMCBG)에서는 국제 금융 규제, 인프라 투자, 지속가능한 금융과 조세 등 6가지 의제가 논의됐습니다.
또 식량 위기와 에너지 가격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이에 따라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기민하고 융통성 있는 재정 정책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재정 안정성을 위해 거시 정책에 있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총 371명의 대표단이 직접 참여했으며, 67명은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