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의 이번 방미는 지난달 취임한 후 처음이고 방미 기간 블링컨 장관과 취임 후 첫 미-한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13일 박 장관과의 첫 전화통화에서 가능한 이른 시일 내 미국을 방문해 공동 관심사를 심도 있게 협의하자며 초청 의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달 21일 개최된 미-한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