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일 기준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0.15P 인하해 4.45%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중국이 금리를 낮춘 것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을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경제는 코로나로 인해 도시 봉쇄가 계속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5.5% 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