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중국 우주인들이 16일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장 기록인 183일간 우주에 머물렀습니다.
중국관영 CCTV는 이날 ‘선저우 13호’가 착륙하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두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 우주인 자이즈강, 왕야핑, 예광푸는 6개월 간 우주에서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 건설을 위한 각종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톈궁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2011년부터 배제됐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미 항공우주국(NASA)가 중국과 교류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