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19일 자국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군사적 분쟁이 어느 때든 가능하다”라면서 “독일 국민들은 즉각 우크라이나를 떠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독일 국민들을 보호할 능력이 제한된다”라면서 제시간에 떠나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독일은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도 이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러시아명 하리코프), 루간스크, 도네츠크에 머무는 자국민에 지체 없이 떠날 것을 공지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또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 있는 자국민에게도 체류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출국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아울러 우크라이나로의 여행을 연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미국, 영국 등도 자국민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본 기사는 로이터통신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